LAA '신성' 리처즈, 320만 달러 계약 체결

LAA '신성' 리처즈, 320만 달러 계약 체결

2015.02.01. 오전 07: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LAA '신성' 리처즈, 320만 달러 계약 체결_이미지
AD




[OSEN=윤세호 기자] LA 에인절스의 ‘신성’ 게럿 리처즈(27)가 32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1일(이하 한국시간) “리처즈가 에인절스와 2015시즌 연봉 320만 달러에 합의, 연봉조정신청을 피했다”고 전했다.

리처즈는 지난해 26경기 168⅔이닝을 소화하며 13승 4패 평균자책점 2.61로 맹활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리처즈 측은 협상테이블서 2015년 연봉 380만 달러를 요구했고, 에인절스 구단은 24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대로라면 연봉조정신청에 이를 것으로 보였으나, 양 측은 320만 달러에 합의하며 협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22일 왼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던 리처즈는 현재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초 복귀시점은 5월이었으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4월 복귀 가능성도 있다. 일단 오는 2월 21일부터 애리조나 템피에서 열리는 스프링 트레이닝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인절스는 리처즈와 계약을 마무리, 연봉협상 대상자로 외야수 맷 조이스 만을 남겨뒀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