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홀드왕' 한현희, "올해도 받아서 정말 영광"

[OSEN=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한현희(21)가 홀드왕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현희는 18일 서울 양재동 더 K 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MVP, 최우수 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홀드왕을 수상했다.

지난해 27홀드로 입단 2년차에 생애 첫 홀드왕 타이틀을 따낸 한현희는 올해 66경기 4승2패 2세이브 31홀드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홀드 부문을 놓치지 않았다.

한현희는 수상 소감에서 "지난해도 받았는데 올해도 받아서 정말 영광이다. 감독님, 코치님들, 동료 선후배님들께 감사한다. 못 오신 부모님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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