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찬헌 공에 몸 맞는 넥센 강정호

[사진]정찬헌 공에 몸 맞는 넥센 강정호

2014.10.31.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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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3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무사 2, 3루 상황 강정호가 정찬헌의 공에 몸을 맞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넥센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서 김민성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12-2로 승리했다.

넥센 선발 헨리 소사는 6⅓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후 한현희, 손승락이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공격에서는 김민성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5회 결승 스리런을 포함해 3안타 7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강정호 또한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막강 화력을 뽐냈다. 3차전까지 주춤했던 박병호 역시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반면 LG 선발 류제국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1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우규민이 긴급 투입됐으나 넥센 타선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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