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4승 달성…MLB 개인최다승 타이

류현진 14승 달성…MLB 개인최다승 타이

2014.09.01. 오후 7: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류현진 14승 달성…MLB 개인최다승 타이_이미지
AD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쾌투를 펼치면서 평균자책점 2점대 재진입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을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이날 경기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3.28에서 3.18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류현진이 둔근 부상을 당했던 지난 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그는 5⅔이닝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조금 올라갔던 바 있다.


다저스 타선은 2-1로 앞서가던 8회초 폭발, 4득점을 더했다. 류현진은 8회에도 등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지만 타선이 터지면서 대타로 교체됐다. 이제 앞으로 아웃카운트 6개만 더하면 류현진은 시즌 14승을 따내게 된다.


류현진은 작년 14승 8패로 시즌을 마감했었다. 올해 류현진은 부상으로 결장이 있었음에도 24경기만에 14승 고지를 밟았다. 류현진이 앞으로 등판할 수 있는 경기는 4~5경기 내외, 류현진은 개인 최다승 달성도 보인다.


OSEN


<사진>샌디에이고=지형준 기자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