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연속 안타' 추신수, 타율 .243

'5G 연속 안타' 추신수, 타율 .243

2014.07.29. 오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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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세호 기자]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서 1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2루타 포함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 2할4푼3리를 유지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선 상대 선발투수 데이비드 펠프스의 2구 투심 패스트볼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코스 안타가 되는 것도 같았지만, 시프트에 나선 2루수 브라이언 로버츠가 추신수의 타구를 땅볼 처리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3회말 1사후 타석에 들어서 펠프스의 3구 몸쪽 슬라이더에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쳤다. 곧바로 선취점 찬스를 만든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은 1사 2루 찬스였다, 그러나 추신수는 펠프스의 3구 투심 패스트볼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펠프스의 너클 커브에 타이밍을 빼앗겨 2루 땅볼을 쳤다.

한편 텍사스는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7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이 5회말 4점을 뽑아내며 2연패서 탈출, 42승(64패)을 올렸다. 다르빗슈는 시즌 10승에 성공, 2012시즌 데뷔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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