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 사상 첫 3년 연속 20홀드 달성

안지만, 사상 첫 3년 연속 20홀드 달성

2014.07.27. 오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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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포항,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31)이 사상 첫 3년 연속 20홀드와 역대 최소 경기 20홀드를 동시 달성했다.


안지만은 2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홀드를 추가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안지만은 3-1로 앞선 8회 2사 1루서 대타 권희동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홀드를 달성했다.

대구상고 졸업 후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안지만은 프로 데뷔 4년 차이던 2005년 4월 16일 대구 SK전에서 첫 홀드를 기록한 이후 그 해 최종 14홀드(공동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한 자릿수로 주춤했던 홀드 기록은 2011년 17홀드(7위)로 다시 두자릿수가 됐고 2012년에는 28홀드로 2위, 2013년에 22홀드로 3위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하며 팀의 최강 불펜 투수로 자리잡았다.
안지만은 지난 해 프로야구 통산 5번째이자 오른손 투수 최초로 100홀드를 달성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통산 최다 홀드 1위로 올라서는 등 홀드 부문에서 다양한 진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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