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HOU전 4타수 1안타...타율 .250

추신수, HOU전 4타수 1안타...타율 .250

2014.07.09. 오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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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2)가 3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삼진 1몸에맞는 공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는 타율 2할5푼(304타수 75안타)을 그대로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브래드 피콕으로부터 중전안타를 뽑아내면서 경기를 열었다. 그러나 후속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3타석은 계속해서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다. 3회 무사 1루에서 병살타를 쳤고 5회에는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타구가 멀리 뻗었지만 휴스턴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가 펜스 앞에서 잡아냈다. 3-5까지 추격에 성공한 7회 1사 1,2루에서는 옛 동료 토니 십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9회 2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텍사스는 이날 휴스턴에 패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이제 최하위 휴스턴과의 격차는 불과 1경기, 꼴찌 추락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까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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