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일수 감독,'시구 이상화! 못하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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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9.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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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박준형 기자]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가 시구를 하고 있다.

두산은 개막 경기에서 니퍼트는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한국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니퍼트는 한국무대 통산 77경기 499이닝을 소화하며 38승 20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 중이다. 한국무대 데뷔전 또한 2011시즌 LG와 개막전이었는데 당시 니퍼트는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반면 LG는 아이러니하게도 두산의 토종 에이스였던 김선우를 마운드에 올렸다. 김선우는 2008시즌부터 6년 동안 두산 유니폼을 입고 57승 45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지난 2동안 부진했으나 2009시즌부터 2011시즌까지 3연 연속 두 자릿수 승리, 14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김선우는 지난해 12월 두산서 방출당한 후 LG로 이적한 바 있다.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이적한 투수가 곧바로 친정팀과 맞붙은 경우는 2번 밖에 없었다. 김선우가 옛 동료를 상대로 어떠한 투구내용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두산과 LG는 지금까지 총 9번 개막전에서 만났는데 8승 1패로 두산이 압도적 우세를 점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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