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잡지 모델 되다…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

[OSEN=강희수 기자]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이 잡지 모델이 됐다. 패션 잡지의 모델로 등장해 마운드 위에서의 포스와는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성 스타일 매거진 '긱 : GEEK'은 20일 2013년 대한민국 스포츠를 빛낸 야구선수 류현진을 2014년 첫 번째 표지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긱' 1월호에서 류현진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벗어 던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한 모습으로 변신해 있었다.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에 클래식한 안경과 보타이를 매치한 룩으로 세련된 신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긱'의 화보 촬영은 류현진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 ‘류-큐브 기부 프로젝트’라는 자선 앨범 프로젝트의 촬영과 함께 진행 됐다고 한다. 20일 정오 음원이 공개된 ‘스마일 어게인’은 가수 현아, 현승, 지나와 함께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수익금 전액이 시각 장애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화보 촬영을 지켜본 '긱' 관계자는 "유니폼이 아닌 수트를 입고 하는 패션잡지와 함께 한 첫 촬영에 초반에는 어색함을 보였지만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자신감으로 즐겁게 마쳤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릴 '긱' 1월호는 21일 발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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