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W 뷰티 트렌드는 남심저격 ‘도화살’ 누드 메이크업!

2017 F/W 뷰티 트렌드는 남심저격 ‘도화살’ 누드 메이크업!

2017.03.30.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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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W 뷰티 트렌드는 남심저격 ‘도화살’ 누드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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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는 창백한 듯 매혹적인 누드메이크업이 유행할 예정이다. 동대문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박춘무의 데무(DEMOO)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YG케이플러스의 하나령, 서윤, 서현의 메이크업을 참고해 보자.
청순한 듯 관능미 넘치는 누드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홍조를 더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우선, 티없이 깨끗하게 피부를 표현한 후 누드 컬러 립스틱으로 입술에 약간의 혈색을 더하자. 여기에 붉은 빛이 가미된 섀도우를 사용해 눈두덩이에 음영을 더할 것. 이렇게 붉은 기운을 더하는 메이크업은 ‘도화살 메이크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성의 끌어당긴다는 ‘도화살’에서 비롯된 말로 복사꽃 도화(跳花)의 고혹적인 빛깔에서 유래되었다.
옅은 브라운 톤의 아이섀도를 눈두덩이 전체에 펴 바른 후 붉은 컬러를 레이어드하면 보다 자연스럽다. 붉은 빛의 섀도우를 브러쉬에 바른 후 눈 앞머리와 뒷머리 그리고 언더의 삼각 존을 기준으로 점을 찍는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터치할 것. 그 후 손가락으로 가볍게 블랜딩하면 된다.
한편 디자이너 박춘무의 데무는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한 모노톤의 팔레트에 레드와 블루 등으로 포인트를 더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제공=YG케이플러스 조혜나, 모델=하나령, 서윤,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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