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보러와요' 측 "마닷 상황 파악중...오늘(20일) 방송 편집無"(공식입장)

'날보러와요' 측 "마닷 상황 파악중...오늘(20일) 방송 편집無"(공식입장)

2018.11.20. 오전 09: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날보러와요' 측 "마닷 상황 파악중...오늘(20일) 방송 편집無"(공식입장)
AD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사기사건으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날보러와요'는 오늘(21일)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 제작기' 측은 20일 YTN star에 "이날 오후 11시 방송하는 4회의 경우 이번 이슈와 관계없이 사전에 제작이 완료된 관계로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향후 마이크로닷의 출연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추이를 살피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날보러와요'는 오는 27일과 내달 4일 방송의 경우 출연진 분량 조율의 이유로 마이크로닷이 촬영에 참여하지 않았기에, 이번 이슈와 관계없이 방송 분량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의혹은 앞서 19일 한 매체가 마이크로닷 부모의 피소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기록된 사실확인원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했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는 것.

마이크로닷 측은 이와 관련 부모님과 관련한 사기설에 "사실무근"이라며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같은 날 또 다른 매체를 통해 마이크로닷의 아버지에게 20년 전 사기를 당해 현재 신용불량자에 담도암 투병 중이라는 피해자의 인터뷰를 공개되며 의혹이 가중됐다.

피해자와의 인터뷰, 사실확인원 등 계속해서 관련된 증거가 나오고 있는 만큼, 마이크로닷 측의 추가 입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