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서강준, 외모·연기력·존재감...20대 대표 배우로 우뚝

'제3의 매력' 서강준, 외모·연기력·존재감...20대 대표 배우로 우뚝

2018.11.18.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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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매력' 서강준, 외모·연기력·존재감...20대 대표 배우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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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20대 대표 배우로 우뚝 섰다.

지난 17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 온준영(서강준)과 이영재(이솜)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린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를 그렸다.

극 중 서강준은 온준영 역을 맡아 한 층 더 풍부하고 짙어진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었다.

아직 이십 대 중반인 서강준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스무 살에서 서른둘, 12년에 걸친 온준영의 인생과 사랑을 위화감 없이 표현했다.

촌스럽지만 순진한 대학생, 로맨틱 순정남인 강력계 팀장, 그리고 어른 남자의 완숙미를 뽐낸 셰프의 모습까지. 서강준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줬다.

서강준은 전작 '너도 인간이니'에서 1인 4역을 방불케 하는 연기로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배우로 인정받았다. 높아진 관심 속에서 서강준은 차기작으로 '제3의 매력'을 선택, 현실 연애의 민낯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현실 남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무엇보다 '제3의 매력' 속 서강준의 눈빛은 매회 화제를 모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강준 특유의 서정적인 눈빛 연기는 온준영의 사랑의 서사를 그대로 전달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서강준은 연이은 작품에서 외모와 연기력, 존재감까지 인정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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