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오초희·산이, '이수역 폭행 사건' 언급으로 논란ing

[Y이슈] 오초희·산이, '이수역 폭행 사건' 언급으로 논란ing

2018.11.15.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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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오초희·산이, '이수역 폭행 사건' 언급으로 논란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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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초희와 래퍼 산이가 '이수역 폭행 사건' 관련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5일 오초희는 자신의 SNS에 '이수역 폭행 사건' 피해자가 공개한 사진을 올리며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라고 적었다.

같은 날 산이도 개인 SNS에 "이수역 사건 새로운 영상"이라는 짤막한 설명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수역 폭행 사건' 당사자들이 말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담겼다.

아직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누리꾼 사이에선 해당 발언과 글을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오초희는 현재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지난 13일 새벽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 2명과 20대 남성들 간에 시비가 붙어 남성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여성이 SNS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뒤 남혐과 여혐 대결로 번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동작경찰서는 남성 3명, 여성 2명에 대해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양측 모두 억울한 점이 없도록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는 한편 정당방위 해당 여부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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