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좋은 결과 있길"...BTS·아이유·아이즈원, 수험생 응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오늘(15일) 치러지는 가운데, 스타들도 수험생을 응원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아미(팬틀럽명)들에게'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 지민은 "이때까지 준비했던 거 다 잘하고 오면 좋겠다"고 했고, 정국은 "컨디션 조절도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이홉은 "수능 볼 때만큼은 방탄소년단도 잊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슈가는 "인생을 살다 보면 잘 못 칠 수도 있다. 하지만 용기를 가져라. 잘 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시라. 살면서 수능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수험생을 위로했다. RM 역시 "수능 날이 되면 날씨가 추운데, 날씨와 달리 따뜻한 결과를 갖고 돌아오면 좋겠다"고 수험생의 좋은 결과를 바랐다.

아이유의 응원도 이어졌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응원 영상을 공개한 아이유는 "날씨가 쌀쌀해지나 싶더니 수능이 다가왔다. 유애나(팬클럽명)들 떨지 말고 그동안 준비했던 더 찬찬히 꼼꼼히 생각하면서 후회없는 수능 치르고 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엑소 멤버 찬열도 힘을 보탰다. 그 역시 자신의 SNS에 "항상 이맘때면 시간이 무섭게 빨리 지나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잠기게 된다"면서 "결과가 어떻든 지금까지 준비해온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는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아이즈원 역시 응원 영상 속에서 "전국에 계신 수험생들 모두 긴장되고 떨릴 텐데 긴 시간 동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잘 준비하신 만큼 긴장하지 말고 컨디션 조절 잘해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응원 메시지도 이어졌다. 박해진은 "수험생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며 "원하시는 결과 꼭 얻으시길 기원하며, 건강하게 시험 잘 보시길 바라겠다"라고 했고, 안재현은 "밝고 환한 빛으로 들꽃처럼 환하게 웃는 너에게 수능 대박 기원, 힘내"라는 내용의 자필 메시지로 수험생을 응원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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