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더 팬' 유희열 "보아는 박진영, 이상민은 양현석 같아"

[Y현장] '더 팬' 유희열 "보아는 박진영, 이상민은 양현석 같아"

2018.11.14.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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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더 팬' 유희열 "보아는 박진영, 이상민은 양현석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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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유희열이 보아와 이상민을 'K팝스타' 심사위원들에 비유했다.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더 팬(THE FAN)'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 박성훈 PD, 김영욱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희열은 4명의 '팬 마스터'를 설명하며 "내 자리가 보아 옆자리다. 참가자들이 무대 할 때 너무 시끄러워서 자리를 바꿔달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K팝스타'에서 박진영이 그랬다. 보아의 소리, 리액션에 분위기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상민을 언급하며 "양현석 같은 느낌이 있다. 예리하지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월 개편을 맞아 선보이는 '더 팬(THE FAN)'은 셀럽이 나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를 대중들에게 추천하고, 경연 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은 사람이 최종 우승을 겨루는 새로운 음악 예능이다.

'K팝스타'의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의 김영욱 PD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심사위원 없이 음악콘텐츠를 소비하는 팬이 주도해 예비 스타를 뽑는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 차별점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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