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미추리·더팬...예능왕국 기세 이을 SBS 新라인업

가로채!널·미추리·더팬...예능왕국 기세 이을 SBS 新라인업

2018.11.14.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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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미추리·더팬...예능왕국 기세 이을 SBS 新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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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새로운 예능 라인업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는 일요일 '미운우리새끼', '런닝맨', '집사부일체', 월요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화요일 '불타는 청춘', 수요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예능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목, 금, 토요일에 '가로채!널' '미추리' '더 팬'을 선보여 새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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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채!널’…화제성과 재미 잡는다

'가로채!널'은 스타들의 크리에이터 도전기를 그린다. 최근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제작진은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스타들이 스스로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의 시선을 가로챈다는 의도다. 강호동, 양세형, 승리를 비롯하여 AOA 설현과 찬미, 유튜버 도티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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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추리'…국민 MC 유재석의 새로운 도전

유재석이 '스릴러 예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다.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는 유재석을 비롯한 8명의 스타들이 '미스터리 추적 마을' 미추리에서 예측불허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24시간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예능이다.

유재석을 중심축으로 김상호, 강기영, 송강, 양세형, 장도연, 손담비, 임수향, 블랙핑크 제니까지 합류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첫 회부터 멤버들을 혼란에 빠뜨린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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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팬', 스타들의 팬덤 서바이벌

'더 팬'(THE FAN)은 신개념 음악 예능을 표방한다.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를 대중들에게 추천하고, 경연 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은 사람이 최종 우승을 겨루는 방식이다.

'K팝스타'의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의 김영욱 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심사위원 없이 음악콘텐츠를 소비하는 팬이 주도해 예비 스타를 뽑는다는 점이 차별화된 점이다. 가수 유희열, 보아, 이상민과 작사가 김이나가 '팬마스터'로 합류했다. 여기에 도끼, 윤도현, 한채영, 윤미래X타이거 JK, 서효림, 2PM 준호 등 총 15명의 스타가 참여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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