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와 에드워드의 10주년"... '트와일라잇' 12월 12일 재개봉

'트와일라잇'이 다시 돌아온다. 꼭 10년 만이다.

배급사 판시네마는 14일 "'트와일라잇'이 12월 12일 재개봉 일자를 확정했다"고 알렸다.

'트와일라잇'은 인간 소녀에게 매혹된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 벨라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영화는 2008년 개봉해 전세계에서 총 33억 달러를 벌어 들였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 역시 전세계 1억 2천만부 판매 부수와 뉴욕타임즈 235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트와일라잇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트와일라잇'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그와 사랑에 빠진 17세 인간 소녀 벨라, 두 사람의 뜨겁고 매혹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동시에 영화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취했던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판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