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Y터뷰③]승리가 말하는 열애설.. 외국어 능력자 비결

[단독Y터뷰③]승리가 말하는 열애설.. 외국어 능력자 비결

2018.11.10. 오전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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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Y터뷰③]승리가 말하는 열애설.. 외국어 능력자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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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Y터뷰②]승리 "빅뱅은 가족, 하루빨리 함께 활동 하고파"에 이어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열애설의 진위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YTN Star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가수 겸 사업가 승리를 만났다. 이날 승리는 자신이 참여한 VR프랜차이즈 브랜드 '헤드락' 론칭 행사에 참여한 직후 기자를 만났다. 자연스럽게 사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열애설에 대한 질문은 빼놓을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 인터뷰는 지난달 19일 승리의 대만발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기자와 첫 만남이었기 때문.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승리와 신인배우 유혜원의 열애는 팬들 사이에서 먼저 공유됐다. 팬들은 두 사람이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과 커플 아이템으로 보이는 액세서리 등을 토대로 두 사람이 1년간 교제해왔다고 유추했다.

이날 기자와 만난 승리는 "빅뱅 중 태양 형도 결혼해 팬들의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승리 씨도 연애 한창 하고 결혼 생각할 나이가 아니냐"는 말에 "노코멘트하겠다. 저는 연애한다고 말 안 했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진 인터뷰 질문에서는 외국어 관련 이야기가 나왔다. 승리는 "생각지 못한 위기가 닥칠 수도 있는 거고, 항상 여러 채널을 만들어놓는 게 필요하다. 외국어 능력이 될 수도 있는 거고, 채널은 다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어 잘하는 비결을 묻자 승리는 "좋아해야 한다. 글로벌 팬들이 한류를 좋아하듯이 그들의 문화를 좋아하려고 하고, 체험해보고 그러는 게 좋은 것 같다"며 자신은 일본어, 중국어, 영어를 구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승리는 올해 데뷔 이래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7월 솔로 앨범 'The Great Seungri'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셋 셀테니'로 활동했으며, 예능,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단독Y터뷰④]빅뱅 승리 "이시영, 모유비누 줬다…차마 쓰진 못해"로 이어집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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