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김새론·김향기·정다빈...밀레니엄 베이비 ★들 "수능 대신 수시"

[Y이슈] 김새론·김향기·정다빈...밀레니엄 베이비 ★들 "수능 대신 수시"

2018.11.06.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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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김새론·김향기·정다빈...밀레니엄 베이비 ★들 "수능 대신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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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계절이 돌아왔다. 시험이 열흘도 채 남지 않으면서 올해 입시를 치르는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높다.

6일 YTN Star 확인 결과, 2000년생인 배우 김새론, 김향기, 정다빈, 김현수는 올해 수능을 보지 않기로 결정했다. 수능 응시보다는 수시 제도를 통해 대학 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 이들 4명은 모두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온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덕춘 역을 맡아 쌍천만 배우로 우뚝 선 김향기는 올해 19살로 수험생이다. 소속사 나무 엑터스 측은 "수시 접수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수능은 따로 응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향기와 함께 '잘 자란 충무로 아역 스타'로 꼽히는 김새론도 2000년생. 수능 응시 대상이다. 김새론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수능은 안 본다. 수시로 원서를 넣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2017년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연기 활동에 집중해왔다. 그는 오는 7일 마동석과 함께 출연한 영화 '동네 사람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다빈과 김현수도 비슷한 상황이다. 영화 '여중생A'에 출연해 성공적으로 성인 연기자로 데뷔한 '아이스크림 소녀' 정다빈은 수시 전형에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영화 '도가니' '살인자' '굿바이 싱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솔로몬의 위증' 등에 출연해 활약한 김현수 역시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대신 수시 전형으로 대학 입학을 준비 중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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