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슈즈 신은 신부"...김혜선♥스테판 웃음가득 유쾌한 결혼식(종합)

"점핑슈즈 신은 신부"...김혜선♥스테판 웃음가득 유쾌한 결혼식(종합)

2018.11.03.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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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슈즈 신은 신부"...김혜선♥스테판 웃음가득 유쾌한 결혼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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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혜선과 독일 국적 스테판 지겔이 부부가 됐다.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은 오늘(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 사회는 서태훈과 정승환이 맡았다. 축가는 김혜선의 공채 코미디언 동기들이 불렀다.

또 김영희, 류근지, 이상민, 신보라, 허안나, 이상호, 권재관, 이상훈, 정승환, 서태훈, 김재욱, 김민경 등 많은 동료 선후배 개그맨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축하했다.

"점핑슈즈 신은 신부"...김혜선♥스테판 웃음가득 유쾌한 결혼식(종합)


결혼식을 마친 후 김영희는 SNS를 통해 "혜선이 스테판 결혼 축하해"라며 "진짜 기억에 남는 결혼식. 그냥 축제 같았어. 36년 살면서 첨 보는 점핑신발 신은 신부입장. 우리 소라 축시 아주 잘썼다. 라임보소 언프리티 나가라"라는 글로 다시 한 번 김혜선의 결혼을 축하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선과 그의 남편인 독일 국적 스테판 지겔의 결혼 본식 모습이 담겨 있다.

"점핑슈즈 신은 신부"...김혜선♥스테판 웃음가득 유쾌한 결혼식(종합)

김영희는 또 김혜선이 가수 싸이의 곡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며 식장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색적으로 드레스 아래 점핑 슈즈를 신은 김혜선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하객들과 소통하며 유쾌한 결혼식을 치렀다.

천생연분 스테판 지겔은 독일 유학 중 만난 사이. 두 사람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독일과 한국을 사이에 두고 장거리 연애를 하던 두 사람은 한국에 신혼살림을 차리고 함께 할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 써드마인드, 아이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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