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승호·조보아 '복수가 돌아왔다', 12월 10일 첫 방송

단독 유승호·조보아 '복수가 돌아왔다', 12월 10일 첫 방송

2018.11.01.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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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승호·조보아 '복수가 돌아왔다', 12월 1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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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는 '사의 찬미'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애초 '여우각시별' 후속작이었던 드라마는 3부작인 '사의 찬미'가 종영한 다음주인 12월 10일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는 유쾌한 힐링 학원 로맨스.

드라마는 유승호의 복귀작이자 조보아의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작으로 관심을 받았다. 유승호가 남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대신남'에서 세간의 시선을 끌며 화려하게 복학한 '이슈남' 강복수 역을 연기한다.

조보아는 학창시절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반장으로 강복수의 첫사랑이었지만 복수를 배신한 이후 교사가 되어 학교로 돌아온 손수정 역을 맡았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사이다 같은 팩트 폭력을 날리는 당찬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지금까지 보여 왔던 선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악역으로 변신을 꾀하며 강복수와 대립하는 오세호 역의 곽동연부터 천호진, 김미경, 엄효섭, 김광규, 김동영, 박아인, 연준석, 유선호 등이 주·조연 배우들이 합류해 극을 채운다.

'복수가 돌아왔디'는 연극 '청춘정담', '오월엔 결혼할거야'를 비롯해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캐치 미 이프 유 캔'(2012) 대본을 밭았던 김윤영 작가와 '기름진 멜로' 공동 연출을 맡았던 함준호 PD가 의기투합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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