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김현중 4년 만에 드라마 복귀...'시간이~'서 무슨 말할까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드라마 제작발표회로 4년 만에 취재진 앞에 선다.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제작발표회 자리에는 김현중, 안지현, 인교진, 임하룡, 주석태를 비롯해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다.

시선은 김현중에 쏠린다. 김현중의 마지막 작품은 2014년 4월 종영한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앞서 김현중은 2014년부터 이어진 전 여자친구와의 논란 및 음주운전 사건 등의 불미스러운 일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김현중 2018 월드투어 헤이즈'를 통해 재기를 노렸다.

지난 10일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며 전 여자친구가 그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 재판부도 김 씨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제작발표회에서 그간 사건사고에 대한 입장과 복귀 소감 등을 밝힐 지 이목이 집중된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김현중)와 멈춰진 시간 속으로 들어온 김선아(안지현)의 이야기를 그려낼 판타지 로맨스 작품. 이드라마에서 초능력을 지닌 남자 주인공 준우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오는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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