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3' 여주인공 김민정→최유화..."제작진과 의견 차이로 하차"

'타짜3' 여주인공 김민정→최유화..."제작진과 의견 차이로 하차"

2018.10.22. 오후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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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3' 여주인공 김민정→최유화..."제작진과 의견 차이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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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3'에서 하차했다.

소속사 크다컴퍼니 관계자는 22일 오후 YTN Star에 "김민정이 '타짜3'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 및 제작진과 의견 차이가 있었고 아쉽지만 더 이상 촬영을 진행하기 어려웠다"면서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언제든 차기작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정은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마돈나 역할을 맡았지만 하차했다. 그 자리는 배우 최유화가 채운다.

'타짜3' 측 관계자는 "최유화가 마돈나 역할을 이어받아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타짜'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박정민과 류승범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높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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