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박경림 '리슨 콘서트' 게스트 출격…'뉴논스톱' 의리

조인성, 박경림 '리슨 콘서트' 게스트 출격…'뉴논스톱' 의리

2018.10.21.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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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박경림 '리슨 콘서트' 게스트 출격…'뉴논스톱'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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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훈훈한 의리를 보여줬다. 방송인 박경림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것.

지난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박겸림의 리슨콘서트'가 열렸다. '뉴논스톱'으로 박경림과 호흡을 맞췄던 조인성은 이날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먼저 조인성은 20년 전 박경림이 어땠냐는 물음에 "무서웠다. 사회초년생이었기 때문에, 누나가 무서운게 아니라 선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놓은 뒤 "지금은 만만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이라는 게 참 좋다"고 덧붙였다. 박경림은 조인성에게 "저보다 더 잘하고 있어 보기 좋다"고 덕담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미래에 꾸리고 싶은 가정은 어떤 모습이냐는 질문에는 "내 아버지 만큼만 해도 좋을 것 같다. 가정을 지켜주고 챙겨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그것만 해도 성공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박경림의 리슨 콘서트'는 21일까지 열린다. 매회 깜짝 게스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위드림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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