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 거미, 본업 복귀…전국투어 울산 공연 성료

'새신부' 거미, 본업 복귀…전국투어 울산 공연 성료

2018.10.21.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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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부' 거미, 본업 복귀…전국투어 울산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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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조정석과 결혼한 가수 거미가 본업에 복귀했다.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거미는 울산 공연도 성료했다.

거미는 지난 20일 KBS 울산홀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LIVE(라이브)' 두 번째 공연을 성료했다. 180분 동안 펼쳐진 공연에서 거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거미는 'You are my everything'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OST '지워져'를 열창했다. 그는 "드라마가 잘 돼야 OST도 잘 되더라"며 시청 독려도 잊지 않았다.

거미는 "귀한 시간 내서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드실 때 이렇게 공연에 찾아와서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다. 여러분께 보답하는 의미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신부' 거미, 본업 복귀…전국투어 울산 공연 성료


'새신부' 거미, 본업 복귀…전국투어 울산 공연 성료

한편 거미는 이달 초 "조정석과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5년 간 교제해온 두 사람은 조용한 열애를 이어왔고, 결혼식 역시 화려한 예식 대신 비공개 언약식을 선택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두 살람 모두 바쁜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신혼여행은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거미는 오는 28일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LIVE'의 세 번째 공연을 이어나간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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