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송혜교와 남다른 인연 공개..."숙소에 먹을 것 주러 와"

god, 송혜교와 남다른 인연 공개..."숙소에 먹을 것 주러 와"

2018.10.19. 오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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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송혜교와 남다른 인연 공개..."숙소에 먹을 것 주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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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와 송혜교의 깜짝 인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 2회에서는 산티아고 순례길 이틀 차 여정을 함께 하는 god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오랜 시간 걸으며 지친 god 멤버들은 활동 시절과 관련된 단어로 끝말잇기를 시작했다. 고생-생방송으로 이어지며 각 단어에 얽힌 추억을 이야기하던 중, 송으로 시작하는 단어에서 박준형과 손호영이 동시에 송혜교를 외쳤다.

멤버들은 송혜교가 신인시절 god 숙소를 방문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당시 송혜교는 함께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출연한 인연으로 god와 만났던 것. 특히 박준형은 "그때 빤스 차림으로 있었는데 혜교가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러 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god는 이제는 가장이 된 아빠들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서스럼 없는 장 활동까지 공유하는 등 꾸밈없는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날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는 베일에 싸인 한 청년과 god의 전화 연결이 공개됐다. god와 전화를 주고 받은 청년의 정체 공개룰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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