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혼인신고·득남' 최민환♥율희, 오늘(19일) 뒤늦은 결혼식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26)과 라붐 전 멤버 율희(21)가 결혼한다.

최민환과 율희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FT아일랜드 멤버들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이미 혼신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인 두 사람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약 5개월된 아들도 있으며, 결혼식을 통해 아름다운 가족의 탄생을 알린다.

앞서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 공식 커플이 됐다. 이후 율희는 라붐을 탈퇴했고 올해 1월 최민환과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당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민환은 지난 9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 날짜와 율희의 임신 소식을 알려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저 곧 아빠가 됩니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 태명은 짱이"라고 전했다.

이후 5월 최민환은 득남 소식을 전하며 소속사를 통해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환은 FT아일랜드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율희는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11월 팀에서 탈퇴하며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글로벌H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