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방시혁에게 방탄소년단이란 "빅 히트"…조기 재계약

[Y이슈] 방시혁에게 방탄소년단이란 "빅 히트"…조기 재계약

2018.10.18.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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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방시혁에게 방탄소년단이란 "빅 히트"…조기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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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재계약하면서 더 큰 꿈을 향해 달려갈 준비를 마쳤다.

빅히트는 18일 "방탄소년단과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빅히트와 한배를 탄 뒤 벌써 가수 활동 6년 차가 됐다. 계약 기간이 1년이 남은 상황임에도 불구, 빅히트는 방탄소년단과 더 오래 함께하길 바라며 조기 재계약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도 고민과 지체없이 빅히트의 손을 맞잡았다.

빅히트 수장 방시혁이 키운 소년단이라는 또 다른 의미가 생길만큼, 방탄소년단과 방시혁, 그리고 빅히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완벽한 공생관계가 됐다. 데뷔부터 현재 월드투어를 하는 세계적인 그룹이 되기까지 방시혁과 방탄소년단은 무한한 노력을 펼쳐왔다.

방시혁을 포함한 프로듀서진을 필두로 빅히트 사단은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위해 음악적인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빅히트는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팬들과 소통하는 데 집중했고 이는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는 최고의 수단이 됐다. 이 또한 끊임없는 빅히트 사단의 고민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 중 하나다.

빅히트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 빅히트의 철학이다. 현재 백여 명 규모의 방탄소년단 전담팀이 더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이슈] 방시혁에게 방탄소년단이란 "빅 히트"…조기 재계약

어느 관계나 마찬가지 듯 방탄소년단, 빅히트도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했다. 빅히트의 이같은 노력에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전부터 지금까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음악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일깨워 준 방시혁 멘토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방탄소년단은 국내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가수나 다름없다. 그러면서 빅히트 또한 국내 3대 기획사였던 YG, SM, JYP를 넘어서는 굵직하고 영향력있는 기획사로 급부상했다. 방탄소년단과 방시혁은 서로에게 윈윈(WIN-WIN) 하는 존재이며 가장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조합임에 틀림없다.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아미(팬클럽명)도 최소 향후 7년간 최고 수준의 팬클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19~20일 프랑스 파리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유럽투어에 이어 아시아 투어(서울 제외)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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