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돌아온다...첫 티저 공개

김현중,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돌아온다...첫 티저 공개

2018.10.18.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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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돌아온다...첫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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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중이 돌아온다. KBS W 첫 편성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에서 문준우 역을 맡은 것. 2014년 방송된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이후 약 4년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18일 드라마 측은 극 중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 역할을 맡은 김현중의 티저를 공개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극 중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와 멈춰진 시간 안으로 들어온 한 여자 김선아(안지현)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작품. 시간을 뛰어 넘는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어두운 밤, 시간이 멈춰진 상태로 고가 미술품을 보고 웃는 문준우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이후 멀리서 한 곳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그의 시선이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김현중과 안지현의 대비된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신의 건물 지하 방에 세 들어온 문준우에게 의구심을 가진 김선아, 그런 김선아에게 까칠한 모습을 보이는 문준우의 모습이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공개된 티저에서는 극 중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로 완벽 변신한 김현중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김현중이 선보일 다양한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전 여자친구과 폭행 및 상해 혐의 등으로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는 김현중이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배우로 다시 대중들의 환영을 받을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는 오는 24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KBS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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