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2', 11월 14일에 만난다...메인포스터 공개

'신비한 동물사전2', 11월 14일에 만난다...메인포스터 공개

2018.10.16.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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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2', 11월 14일에 만난다...메인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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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 작품. 2016년 개봉해 460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후속편이다.

이번 작품 역시 전편에 이어 J.K. 롤링이 각본을 맡고 데이비드 예이츠가 메가폰을 잡았다. 뉴욕에서 파리로 배경을 옮겨 더욱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전작에 출연한 배우들도 한 자리에 모인다. 극 중 뉴트 역에 에디 레드메인, 티나 역에 캐서린 워터스톤, 노마지 제이콥에 댄 포글러, 티나 동생인 퀴니에 앨리슨 수돌이 다시 한번 뭉쳤다.

이어 주드 로가 덤블도어를, 조니 뎁이 그린델왈드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전편에서 활약한 에즈라 밀러의 재등장과 함께 한국 배우인 수현이 내기니를 연기한다.

아울러 전편에서 등장했던 신비한 동물들에 이어 새로운 동물 역시 대거 등장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그와 대치한 캐릭터들의 일촉즉발의 순간을 담았다.

특히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미래를 바꿀자 누구인가?'라는 문구가 빛과 어둠의 마법 사이 치명적인 대결을 시사한다.

영화는 오는 11월 14일 관객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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