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결혼' 양미라 "실감 안나, 많은 축복 감사하다"

'D-1 결혼' 양미라 "실감 안나, 많은 축복 감사하다"

2018.10.16. 오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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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결혼' 양미라 "실감 안나, 많은 축복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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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미라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양미라는 16일 자신의 SNS에 "D-1, 시간이 너무 빠르다. 하루 전날인데도 아직 실감이 안 난다. 나만 그런가?"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몇 달 동안 결혼 준비하면서 감사한 일들이 참 많았다.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까지도 기사 보고 축하한다고 연락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소규모 예식이라 함께하지는 못해도 뭐라도 해주고 싶다며 선물도 엄청 많이 받았다"며 "제가 뭐라고 이렇게들 축하해주시는지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다들 이해해주고 축복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미라는 "진짜 내일이다. 내일이 결혼식인데 그냥 여느 때와 같이 평범한 일상이다.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더 불안하네. 다들 이러다가 예식장에 들어가나?"라고 되물으며 설렘을 드러냈다.

양미라의 예비신랑은 양미라보다 두 살 많은 사업가로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 연애 4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라움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소수 하객만 초청했다.

양미라는 1997년 패션 브랜드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데뷔했다. 햄버거 CF로 '버거소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스타가 됐다. 이후 다수 영화와 드라마, 연극, 예능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양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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