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구단 세정·미나, 다이어트 식품 광고모델 발탁

걸그룹 구구단 세정과 미나가 다이어트 식품 광고 모델이 됐다.

16일 관계자에 따르면, 세정과 미나는 최근 건강식품 브랜드 '네이처드림'의 이너뷰티 및 다이어트 관련 식품 광고 촬영을 마쳤다.

관계자는 "세정과 미나가 상큼하고 다이어트에 잘 부합하는 이미지라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세정과 미나가 촬영한 광고 이미지와 영상은 다음달 15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세정과 미나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I.O.I(아이오아이)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되며 가요계에 얼굴을 내비쳤다. 이후 둘은 구구단 멤버로서 가수 활동은 물론, 예능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미나는 통통했던 연습생 시절 이후, 데뷔와 함께 확 달라진 미모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세정과 미나는 특유의 밝은 이미지를 앞세워 다이어트 식품 판매에 일조하겠다는 각오다.

세정과 미나, 나영으로 꾸려진 구구단 유닛 '구구단 세미나'는 지난 7월 첫 싱글 '세미나'를 발표한 바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