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송혜교, 재벌가 며느리 겸 호텔 대표로 안방 복귀

'남자친구' 송혜교, 재벌가 며느리 겸 호텔 대표로 안방 복귀

2018.10.16.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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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 재벌가 며느리 겸 호텔 대표로 안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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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대표로 변신한 송혜교의 모습은 어떨까.

16일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측은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송혜교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 분)이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다.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은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 박신우 PD가 의기투합했다.

이 드라마에서 송혜교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전 재벌가 며느리이자 호텔 대표 차수현 역을 맡았다.

촬영장에서 송혜교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극 중 호텔 대표인 차수현에 몰입했다는 후문. 깊은 눈빛과 표정으로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내며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송혜교는 첫 촬영부터 섬세하고 깊은 감정연기로 스태프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새장 속에 갇혀 살던 송혜교가 순수하고 맑은 박보검을 만나 그려가는 로맨스 스토리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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