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행복한 생일" 감사 인사...멤버들 재치만점 축하글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지민이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3일 24번째 생일을 맞이한 지민은 14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행복한 생일이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JIMIN"라고 팬들에 인사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꽃다발과 편지를 손에 든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지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정국은 공식 트위터에 "지민이형 생일 추카해피벌떼이"라는 글과 함께 지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뷔는 앨범 콘셉트 포토 촬영장에서의 지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지민이 생축!!!"이라고 적었고, 진은 지민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 사진과 더불어 "우리 지미니 생일 축하 -진 형님이"라고 남겼다.

슈가는 "지민아 생일 축하한다. 앞으론 담이랑 담 쌓고 살자. #지민생축 #형이야 #민슈가 #여긴열한시 #담이랑담쌓고살자"라며 재치있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제이홉은 "찍지마"라고 하는 지민의 모습이 담긴 3개의 영상과 함께 "찍지마라 #HAPPYJIMINDAY #홉필름"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RM은 "지민생일ㅊㅋ(축하)"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림 옆에는 "지민아 아프지 말고 생일 축하해 -남준"이라는 자필 메시지를 더했다.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말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20개 도시에서 41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투어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를 진행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그룹 최초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의 주인공이 되는 등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방탄소년단에게 문화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방탄소년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