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조우진, 오늘(14일) 뒤늦은 결혼식...11년 사랑 결실

'아빠' 조우진, 오늘(14일) 뒤늦은 결혼식...11년 사랑 결실

2018.10.14.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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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조우진, 오늘(14일) 뒤늦은 결혼식...11년 사랑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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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39)이 오늘(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조우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11년째 교재 중인 연인과 화촉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한 비공개 형식으로 조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조우진과 신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돌이 지난 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작품 활동 등 사정으로 늦어진 결혼식을 치르고 마침내 아름다운 가족의 탄생을 알리게 된 것.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우진은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했다. 2016년 영화 '내부자들'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더 킹' '보안관' '브이아이피' '남한산성' '부라더' '강철비' '1987'과 드라마 '38사기동대' '도깨비'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했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역관 임관수 역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발산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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