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하늘 측 "오늘 11년 연인과 제주서 스몰웨딩...임창정 축가"

[Y이슈] 이하늘 측 "오늘 11년 연인과 제주서 스몰웨딩...임창정 축가"

2018.10.10.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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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하늘 측 "오늘 11년 연인과 제주서 스몰웨딩...임창정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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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이하늘(47)이 11년 사귄 여자친구와 오늘(1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하늘은 이날 오후, 11년을 사귄 17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결혼식은 DJ DOC 멤버인 김창열, 정재용을 비롯해 자신과 여자친구의 지인들만 초대한 스몰웨딩으로 치러진다.

이하늘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이날 오후 5시, 제주도 바닷가 인근 마을에서 이하늘의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결혼식은 주례나 사회 없이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으로, 축가는 절친한 가수 임창정 씨가 불러주시기로 했다"고 전했다.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하늘이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오가다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제주 결혼식을 꿈 꿔 온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결혼식은 오며 가며 인연을 쌓은 제주도 마을 주민분들도 초대해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Y이슈] 이하늘 측 "오늘 11년 연인과 제주서 스몰웨딩...임창정 축가"


이하늘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랑모과랑❤ #결혼합니다"라고 직접 밝혔다. 또 "나한텐 축하, 모과한텐 위로를"이라는 장난스런 문구로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모과'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잔디밭에서 함께 김밥을 나눠 먹는 등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하늘은 2009년 교제 사실을 밝힌 이후 SBS '불타는 청춘'을 비롯해 여러 방송을 통해 자신의 여자친구를 직접 언급, 애정을 드러내 왔다. 무려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을 함께 해 온 두 사람이 결실을 맺는다는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94년 DJ DOC로 데뷔한 이하늘은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이하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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