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대학원 부정입학 무혐의 처분…"7월 불기소 결정"

정용화, 대학원 부정입학 무혐의 처분…"7월 불기소 결정"

2018.10.09. 오전 09: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정용화, 대학원 부정입학 무혐의 처분…"7월 불기소 결정"
AD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대학원 부정입학 의혹을 벗었다.

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지난 7월 불기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용화는 이로 인해 그동안 박사과정 진학을 둘러싼 여러 오해와 의혹을 씻고 법의 판단을 통해 부정 입학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1월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2017학년도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모집 과정에서 면접고사에 불참했지만 합격한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었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정용화의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과 관련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그 결과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지난 7월 불기소 결정을 하였습니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용화는 이로 인해 그동안 박사과정 진학을 둘러싼 여러 오해와 의혹을 씻고 법의 판단을 통해 부정 입학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입대한 정용화는 우수한 성적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재 702특공연대에서 성실히 군 복무 중입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FNC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