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rd BIFF] "아역은 없다"...김향기 '영주', 부국제 상영 후 호평

[23rd BIFF] "아역은 없다"...김향기 '영주', 부국제 상영 후 호평

2018.10.09.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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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rd BIFF] "아역은 없다"...김향기 '영주', 부국제 상영 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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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주연의 영화 '영주'(감독 차성덕, 제작 K'ARTS 영주프로덕션)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영주'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오는 11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주'는 부모를 교통사고로 잃고 동생과 힘겹게 살아가던 영주가 만나지 말았어야 했던 사람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이경미 감독의 작품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연출부 출신으로, 단편 '사라진 밤'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차성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의 원톱 주인공이자 타이틀롤 영주 역에 김향기가 캐스팅됐다.

지난 8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영주'는 티켓 매진과 첫 상영 이후 폭발적인 호응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김향기의 얼굴과 영화가 전하는 깊은 메시지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차성덕 감독과 김향기는 9일과 10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GV(관객과의 만남), 무대인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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