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한지민의 진심...제23회 부국제를 밝히다

[Y피플] 한지민의 진심...제23회 부국제를 밝히다

2018.10.06.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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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한지민의 진심...제23회 부국제를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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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부산에서 맹활약 중이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 제작 영화사 배)에서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으로 열연한 한지민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를 찾아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한지민은 지난 4일 부국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 많은 영화 팬들과 만났다. 김남길과 함께 사회를 본 한지민은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개막식을 훌륭하게 이끌었다. 화이트 계열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미모 역시 놀라웠다.

5일에는 야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지민은 개막식 사회를 본 소감부터 '미쓰백'을 준비하며 유튜브 영상을 참고한 경험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풀었다. 같은 날 저녁 오후에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배우What수다' 실시간 생중계로 대중과 소통했다. 이 시간에 한지민은 떡볶이를 먹으며 부산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Y피플] 한지민의 진심...제23회 부국제를 밝히다

한지민은 6일 오후 4시 10분 '미쓰백'의 이지원 감독, 김시아, 이희준과 함께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진행되는 야외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이 일정은 잠시 취소된 상황. 대신 한지민은 부산 서면 지역 극장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어 7일 오후에는 '미쓰백'의 주역들이 모두 대구로 출격해 극장 무대인사를 한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 드라마다.

백상아를 연기한 한지민의 변신이 무엇보다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지민은 짧고 헝클어진 탈색 머리, 거친 피부, 짙은 립스틱까지 파격적인 외적 변신을 꾀했다. 이와 함께 아동 학대 피해자를 보고 방관하지 말고 행동하길 바라는 영화의 내용에 적극 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한 그의 선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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