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rd BIFF] 이나영·김다미·레이...5일 부산 밝힐 ★들

[23rd BIFF] 이나영·김다미·레이...5일 부산 밝힐 ★들

2018.10.05. 오전 08: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23rd BIFF] 이나영·김다미·레이...5일 부산 밝힐 ★들
AD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의 둘째 날이 밝았다. 정상화 원년을 선포한 만큼 주최 측은 관객을 위해 부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영화인이 직접 부산을 찾아 힘을 보탠다.

다만 태풍 콩레이의 북상이 예상치 못한 변수로 떠올랐다.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화제 측은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를 철수하고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에 예년과 달리 오픈토크와 무대인사 모두 실내에서 열린다.

개막작의 얼굴 이나영은 5일 관객과 더 가까이 만난다. 이날 오후 1시 영화 '뷰티풀데이즈' 팀과 함께 '오픈토크'에 참여한다. 이나영을 비롯해 윤재호 감독, 장동윤, 오광록, 서현우, 이유준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나눌 예정이다.

또한 무대인사 참석을 위해 많은 스타들이 부산행을 예고했다. 오후 12시 30분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팀이 그 포문을 연다. 소녀시대 멤버가 아닌 배우로 부국제를 찾은 수영을 비롯해 동현배, 배누리, 이정민, 타나카 슌스케가 참석한다.

'마녀'의 히로인 김다미도 부산을 밝힌다. '마녀' 팀의 무대인사는 오후 2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영화는 지난 6월 개봉해 30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다미는 이번이 첫 부국제 방문이다. 박훈정 감독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아이돌 그룹 멤버 엑소 레이도 오후 5시에 예정된 무대인사로 관객을 만난다. 그는 이번 부국제에 레이 아닌 배우 장이씽으로 초청받았다. 그가 출연한 영화 '아일랜드'는 '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 초청작이다.

이후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식에서 슈트와 비니의 조화로 주목받은 박해일이 보다 가까이서 관객과 직접 마주한다. 장률 감독과 문소리와 함께 신작 '군산:거위를 노래하다'의 무대인사에 나선다.

아울러 많은 스타가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별들의 잔치인 부일영화상에 집결한다. 오후 5시 30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7회 부일영화상에는 지난해 수상자인 배우 송강호, 윤여정, 김희원, 김수안, 구교환, 최희서가 핸드프린팅을 통해 흔적을 남긴다. 더불어 주지훈, 이성민을 비롯해 올 한해 충무로에서 열일한 '핫스타'들이 행사장을 찾는다.

부산=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