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전자 측 "박봄, 카메오 등장 맞다"…방송 재개 신호탄 될까

YG전자 측 "박봄, 카메오 등장 맞다"…방송 재개 신호탄 될까

2018.10.04.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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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전자 측 "박봄, 카메오 등장 맞다"…방송 재개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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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넷플릭스 리얼리티 시트콤 'YG전자'에 출연한다.

넷플릭스 측 관계자는 4일 YTN Star에 "박봄이 'YG전자'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게 맞다. 5일 첫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2EN1 공식 해체 이후 박봄은 지난 7월 신생 회사 디네이션에 새 둥지를 틀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박봄은 가수로서 컴백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G 소속에서 벗어난 박봄이 'YG전자'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 이번 YG전자가 박봄의 방송 재개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최근 있었던 'YG전자' 제작발표회에서 방송 내 '고문' 역할을 맡은 승리(빅뱅)는 "예민한 부분들이 많이 언급돼 있다. YG 내 이슈들을 많이 다뤘다. 감추지 않고 속 시원하게 풀어냈다"며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YG전자'는 YG엔터테인먼트와 넷플릭스가 손잡고 선보이는 리얼리티 시트콤. 보이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하루아침에 기피 1순위 부서인 'YG 전략자료본부'로 좌천된 후 위기의 YG엔터테인먼트를 살려내고, 다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실제와 가상을 뒤섞어 선보이는 내용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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