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부부싸움 도중 폭력 행사한 남편 전준주 경찰신고

낸시랭, 부부싸움 도중 폭력 행사한 남편 전준주 경찰신고

2018.10.04.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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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부부싸움 도중 폭력 행사한 남편 전준주 경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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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전준주(왕진진)이 특수손괴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4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전준주는 현재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있는 상태다. 전준주는 지난달 20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낸시랭과 부부싸움 중 둔기 형태의 물건으로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낸시랭은 해당 사건을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낸시랭에 대한 물리적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낸시랭은 변호사를 선임해 전 씨에 대한 처벌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낸시랭과 전 씨는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이후 전 씨의 특수강도강간 전과, 故 장자연 편지조작 사건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전 씨는 지난 7월 사기혐의로 추가 피소되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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