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첫방 대전...'여우각시별' > '배드파파'

월화극 대전에서 드라마 '여우각시별'이 '배드파파'를 앞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시청률은 7.2%로 집계됐다. (이하 전국 기준)

이는 전작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마지막회가 기록한 11.0%보다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극 중에서는 가장 높다.

같은 날 베일을 벗은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는 3.7%의 시청률을 보였다. 전작 '사생결단 로맨스' 마지막회가 기록한 2.5%보다 소폭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러블리 호러블리'는 2.8%의 시청률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지상파 종편 포함 1위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차지했다. 케이블, 위성, IPTV 포함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지난 회보다 상승한 8.0%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