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영상] '미쓰백' 김시아 "잘 챙겨준 한지민, 얼굴·마음 둘다 예뻐"

[Y영상] '미쓰백' 김시아 "잘 챙겨준 한지민, 얼굴·마음 둘다 예뻐"

2018.09.27.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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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시아가 한지민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언급했다.

27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한지민, 이희준, 이지원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한지민 분)이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

김시아는 세상에 내몰린 소녀 지은 역을 연기한다. 지은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작고 깡마른 몸, 쌀쌀한 겨울 공기에 어울리지 않는 얇은 원피스 차림에 툭하면 맨발 차림으로 집 밖에 나와 있는 소녀. 여느 날처럼 골목에 앉아 있던 지은은 냉소적인 눈빛의 미쓰백을 마주한다.

이날 김시아는 한지민과의 호흡에 대해 "개인적으로 저를 엄청 잘 챙겨준다. 한지민 언니가 예쁘지만 그런 부분에서 가장 예쁘게 보인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연기할 때 어려운 점이라면 "매 순간은 아니지만 가끔 지은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감독님과 이야기하면서 풀어나갔다"고 대답했다.

영화는 다음달 11일 개봉.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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