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회 "키타노 타케시 정보 몰랐다...소통 신중할 것" (전문)

구준회 "키타노 타케시 정보 몰랐다...소통 신중할 것" (전문)

2018.09.25. 오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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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 "키타노 타케시 정보 몰랐다...소통 신중할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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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구준회가 키타노 타케시와 관련된 게시물을 게재하고 팬들과 설전을 벌인 것에 대해 사과했다.

구준회는 25일 자신의 SNS에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다"면서 "팬분들이 친구 같아서 편하게 이야기 나눈 것이 이렇게 될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겠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구준회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일본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인 키타노 타케시와 관련된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한 네티즌이 구준회에게 "키타노 타케시 혐한 논란이 있다. 관련 글 제발 다 삭제해 달라"라고 댓글을 남겼으나 구준회는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요. 싫어요"라고 답했다.

논란이 커지자 구준회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그의 댓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키타노 타케시는 코미디언이자 영화 '하나비' '기쿠지로의 여름' '아웃레이지' 등을 연출했다. 과거 '겨울연가'가 일본 내에서 인기를 끌자 "독도를 강탈한 나라의 드라마를 봐야 하나"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산 바 있다.

이하 구준회 SNS 전문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어요. 팬분들이 친구 같아서 편하게 이야기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는 준회 되겠습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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