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강호동vs승리 대결부터 이영애+쌍둥이 등판...기대↑

'가로채널', 강호동vs승리 대결부터 이영애+쌍둥이 등판...기대↑

2018.09.24.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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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강호동vs승리 대결부터 이영애+쌍둥이 등판...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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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영애, 양세형이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 출연해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

추석 연휴인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가로채널'은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에 도전, 자신만의 채널을 오픈하는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은 본인이 가장 잘하는 '대결'을 주제로 강호동 채널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을 오픈했다.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강호동은 촬영 초반부터 쩔쩔매며 첫 번째 대결 상대인 승리의 집을 찾아갔다.

승리를 맞닥뜨린 강호동은 본 대결에 앞서, 탐색전으로 그의 본명 ‘이승현’ 세 글자로 질문을 던지는 ‘삼행큐(Q)’를 진행했다. 베테랑 MC 강호동의 난감한 질문들에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던 승리는 본 대결인 ‘하찮은 대결’에서도 막상막하의 실력을 선보이며 승부사 강호동을 진땀 흘리게 해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역대급으로 굴욕적인 벌칙을 걸고 펼쳐지는 ‘강.하.대’의 첫 번째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강호동에 이어 콘텐츠 제작에 나선 양세형은 평소 관심사인 ‘먹방’을 주제로 한 채널 ‘맛.장-맛집 도장깨기’를 오픈했다. 그 첫 번째 음식은 최근 연이은 남북정상회담으로 뜨겁게 화제가 된 ‘평양냉면’. 어린 시절 요리사를 꿈꿨고, 요리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양세형은 맛집 도장 깨기에 나선 전문가에 뒤지지 않는 평양냉면 지식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최신 ASMR 장비까지 구입해 촬영에 몰입했다고.

'가로채널', 강호동vs승리 대결부터 이영애+쌍둥이 등판...기대↑

이날 양세형 채널에 함께 한 ‘평양냉면 초심자’ 제시는 처음 맛보는 평양냉면의 심심한 맛에 놀라며 사이드 메뉴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양세형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입문자 제시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꿀팁들을 끊임없이 제시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영애와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영애는 쌍둥이 승빈, 승권이와 함께 자연스러운 시골 일상을 공개할 것으로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직접 촬영, 출연, 감독까지 1인 3역을 모두 소화한 이영애의 채널엔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은다.

누구나 채널이 되는 세상, 스스로 기획하고 스스로 출연하는 강호동, 이영애, 양세형 채널은 25일 밤 11시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에서 공개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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