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동호 "성격차로 이혼 결정...부모 책임 다할 것" (전문)

유키스 출신 동호 "성격차로 이혼 결정...부모 책임 다할 것" (전문)

2018.09.20.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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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출신 동호 "성격차로 이혼 결정...부모 책임 다할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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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출신 동호가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2015년 11월 한 살 연상의 아내와 화촉을 밝힌 동호는 이듬해 5월 득남했다. 그렇지만 20일 YTN Star([단독] 유키스 출신 동호, 결혼 3년 만에 파경…이혼 절차) 취재 결과 동호는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

동호는 현재 아내는 물론 아들과도 떨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아들 양육권 관해서도 절차를 통해 판단 받을 예정이다. 현재는 아내와 아들이 함께 지내고 있다.

동호는 20일 자신의 SNS에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직접 밝혔다.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싶다"고 요청했다.

이하 동호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

길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 엄마와도 나쁜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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