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나영석PD "남북관계 의식해 독일 촬영간건 아냐"

'알쓸신잡3' 나영석PD "남북관계 의식해 독일 촬영간건 아냐"

2018.09.20.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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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나영석PD "남북관계 의식해 독일 촬영간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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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나영석 PD가 독일을 촬영지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이하 '알쓸신잡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나영석PD, 양정우PD가 참석해 이번 시즌 달라진 점과 관전포인트 등을 소개했다.

나영석 PD는 해외특집의 여행지 중 하나로 독일을 선택한 것이 남북화해 분위기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 이벤트(남북정상회담)와는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프라이부르크를 선택한 이유는 그 도시에서 선택한 시스템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해서 방문한 것이다. 구 부분을(남북정상회담 분위기을) 고려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층 막강해진 잡학박사들의 케미와 신선한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된 '알쓸신잡3'는 오는 21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3번째 시즌에는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다섯 명의 박사들이 국내는 물론 그리스 아테네, 이탈리아 피렌체, 독일 프라이부르크 등 해외 유명 도시를 배경으로 수다를 펼쳐간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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