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측, 구하라와 불화설 일축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

강지영 측, 구하라와 불화설 일축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

2018.09.18. 오전 11: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강지영 측, 구하라와 불화설 일축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
AD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구하라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강지영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언론매체를 통해 "강지영이 SNS에 올린 팝콘 사진은 구하라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 두 사람은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이며 구하라가 일본에 올 때도 강지영과 따로 만난다"고 해명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13일 동갑내기 헤어디자이너 남자친구 A씨와의 폭행사건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으나 A씨는 폭행을 부인하며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강지영이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팝콘이 기계에서 튀겨지는 사진을 올려 여러 추측을 낳은 것. 일부 네티즌은 신조어 '팝콘각'을 나타낸 사진이 아니냐는 주장을 내세웠다.

'팝콘각'은 극장에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하는 것에서 유래된 신조어로, 마치 영화처럼 재미난 구경거리가 생긴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결국 팝콘 사진은 일상 사진일 수도 있지만 사진을 올린 시점이 불필요한 오해를 산 것.

강지영과 구하라는 지난 2008년 걸그룹 '카라'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첫 데뷔했다. 두 사람이 그룹에 합류한 이후 카라는 한일 양국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강지영은 2014년 팀 탈퇴 후 일본에서 배우호 활동 중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강지영, 구하라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