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파문' 지나, 1년만에 근황 공개...싸늘한 반응

'성매매 파문' 지나, 1년만에 근황 공개...싸늘한 반응

2018.09.15.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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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파문' 지나, 1년만에 근황 공개...싸늘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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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나의 근황이 오랜만에 전했져 시선을 모았다.

지나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너희들은 나를 다시 웃게 만들어(I feel so #blessed and #thankful... you guys helped me smile again. #friends #family)’라는 글과 함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글로 보인다. 공개 된 사진에는 풍선과 꽃다발을 든 지나가 친구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나가 SNS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약 1년 만.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고자 글을 남겼지만, 여전히 차가운 대중의 반응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나는 지난 2016년 재미교포 사업가에게 3500만 원을 받고 세 차례에 걸쳐 해외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지나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지나와 함께 기소됐던 피의자 4명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결국 지나는 200만 원 벌금형을 받고,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지나는 논란 이후 1년 7개월 만인 지난 2007년 "많은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이지 않는 루머에 휩싸였지만 날 믿어준 팬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라는 심경글을 게재해 또 한 번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지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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